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을 함께할게
신용재 (2F) EP Album [사계 (四季)]
신용재가 EP Album [사계 (四季)]로 돌아왔다.
이번 EP Album [사계 (四季)]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아낸 앨범이다.
우리 앞에 펼쳐질 그 어떠한 모습 속에서도 모든 계절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사계 (四季)'를 비롯해 각 계절을 담아낸 5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꽃과 바다를 빗대어 사랑을 속삭이는 '그댄 꽃 (Feat. 청하)', '밤바다'와 수많은 걱정과 복잡한 생각들은 모두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자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불멍', 그리고 남은 모든 순간을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지막 트랙 'Rest of my life'까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계절'이라는 주제를 신용재만의 음악적 색깔에 접목시킨 이번 미니앨범 [사계 (四季)]는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선사함과 동시에 이전에 보지 못했던 장르들로 그의 한층 더 넓어진 스펙트럼과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계절을 대표하는 목련, 해바라기, 코스모스, 동백꽃으로 사계절을 표현한 앨범커버가 앨범 전체를 상징적으로 아우르며 10대의 설레임, 20대의 열정적인 사랑, 40대의 다툼과 화해, 60대의 익숙함과 변화, 각각 다른 사랑의 모양을 비와 우산을 통해 옴니버스로 그려낸 뮤직비디오에서는 숨겨진 꽃들을 찾는 재미를 더한다.
따뜻하지만 쓸쓸하고 때로 조금은 추운 당신들의 시간들을
포근하고 따스하게, 그리고 시원하게 당신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다독이고 싶다.
01. 사계 (四季)
타이틀 곡 '사계 (四季)'는 한여름 사막과 매서운 눈보라처럼 우리 앞에 펼쳐질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모든 계절을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신용재의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02. 그댄 꽃 (Feat. 청하)
서로의 마음속에 피어나는 꽃처럼, 사랑의 설레임을 신용재와 청하의 달콤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한 로맨틱한 무드의 R&B 곡으로, 전체적으로 듣기 편안한 Lo-fi 사운드와 촉촉한 Rhodes 건반이 더해져 곡의 감미로운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03. 밤바다
시원한 여름밤이 생각나는 '밤바다'는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City Pop 장르의 곡으로 '파도의 노래', '윤슬 같은 사랑' 등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단어들을 사랑에 비유하여 레트로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스타일의 곡으로 신용재의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새로운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다.
04. 불멍
맑은 숲속 내음이 나는 곳으로 홀연히 떠난 날의 어느 밤, 수많은 걱정과 복잡한 생각들은 모두 내려놓고 피워둔 모닥불을 멍하니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자는 신용재만의 따뜻한 위로가 담긴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05. Rest of my life
마지막을 장식하는 'Rest of my life'는 처음 만났던 설레임 그대로 남은 모든 순간을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는 고백을 담은 R&B 장르의 곡으로, EP 사운드에서 다가오는 따듯함과 마음을 녹이는 신용재의 애틋한 보컬로 추운 겨울날도 말랑거리며 따스하게 느끼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