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다섯곡으로 구성되어, 주인공의 심경변화를 트랙 순서대로 담아 표현했다
1번 트랙부터 5번트랙까지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의 주변환경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주인공의 감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심해에서 벗어나 수면위를 보고싶었던 주인공은 직접 느껴보니
그곳은 심해보다 차가운곳이었고, 나를 절망하게 만든다
나도 그들처럼 까매져야하는걸까? 주인공은 어디로 가는걸까?
1.OCEAN
OCEAN 은 sea 보다 깊은 심해를 뜻한다.
오랜시간 깊은 심해안에 갇혀 있던나는 이제
OCEAN 을 벗어나고싶어한다.
이곳을 벗어나려 심해속에서 뜨겁게 내 꿈을 뱉어봤다.
허나 수압이 쌘 이OCEAN 은 내 목소리를 가두기 마련,
더이상 난 갇혀있을수없어
이 깊은 OCEAN 을 오늘밤 난 떠나려한다.
저 위 수면밖에 모습은 어떨지를 상상하며..
2.RACHA! [TITLE]
난 수면위만 바라보며 몇날 몇일을 헤엄쳐 심해에서 벗어났다.
가는길에 커다란 고래도 만나고, 무서운 상어도 지나왔다
올라와보니 환상의 섬 라차가 내꺼인듯 화려하게 빛났고,
난 오늘밤 라차섬을 내걸로 만들어야겠다.
3.SEOUL (feat.Chillin Homie)
수면위는 내가 생각했던 곳과는 달랐다
이곳은 밤마다 검은놈들이 나를 집어삼키는것만 같았고,
그토록 바라던 수면 위가 내 생각과 달라 괴롭고 혼란스럽다.
난 지금 겁에질린 아이처럼 작아진 나에게 말을걸어보려한다.
4.054 (feat.일육)
내가 어떻게 올라온 수면위인데,
검은놈들이 자꾸만 나를 집어삼키려한다
하지만 내가 힘겹게 벗어나온 심해는
그들의 생각보다 훨씬 깊고 차가운곳이었다.
5.Rewind
난 다시 심해로 돌아가는 해변으로 돌아가봤다.
오랜만에 바라본 해변은 여전히 고요하고 편안하더라
얕은 파도가 일렁이는 곶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았다
생각없이 걷다보니 갑자기 높은 파도가 내 신발을 적셨다
차갑고. 축축했다
난 냅다 신발을 벗어 쓰레기통에 던저버렸다
그러고 나니 그만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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