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코스티 정규 3집 part 1 <Mono>
정규 1집 <소란했던 시절에> 정규 2집 <보통의 겨울>을 선보였던 빌리어코스티가
7년 만에 정규 3집을 발매한다
“정규 2집이 나온 지 7년이 지났습니다
믿기지 않는 일이죠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며)
늦었지만 정규 3집을 준비했어요
봄과 겨울을 담았던 우리의 추억을 지나
새로운 이야기와 여정을 함께해 줄 노래가 되어주길”
굳이 말하자면
“여름을 닮았던 우리의 시간 “
1 Re:start
새로운 시작 앞에서의 우리는 여전히 서툴고 부족하지만 설명이 필요 없는 위로와 서로의 온기로 다시 한걸음 나아간다
2 Monologue
한결같은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그의 독백은 여전히 입안에서 맴돈다
여름의 풍경 속 당신이 있었다면 그 모습을 기억하기에도 바쁠 텐데
3 그래볼게
드디어 그의 새로운 시선이다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잊고 있었던 자신을 찾는 다짐을 보여준다,
블루지한 사운드와 연주가 돋보이는 건 하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방영된 탓만은 아니다
4 이유가 없는 이유
쏟아질 듯 위태롭던 우리의 시간을 뒤돌아보면 결국
"이유가 없는 이유"
5. 늦은 새벽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던 밤을 지나면 고요한 새벽이 찾아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