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타>는 임금의 행차와 군중 행진 및 개선 의식 등에 쓰이는 음악으로, 관·현합주로 연주할 때는 <만파정식지곡>이라는 아명으로 부르고, 실내악규모의 줄풍류 편성이나 현악합주로 연주할 때는 <수요남극지곡>이라는 아명으로 부른다. <취타>는 원래 행진이 마칠 때까지 한곡을 반복적으로 연주하는 형식이었지만, 현재 &l
t;취타>에 이어 <길군악>-<길타령>-<별우조타령>-<군악>을 계주로 연주하기도 한다.
이번 음반은 손정화의 세 번째 풍류방 음악 시리즈로 가야금과 양금 두 현악기로 현악취타 계주를 연주하며, 손정화가 가야금과 양금을 모두 연주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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