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세 번째 미니앨범 ‘MANIFESTO : DAY 1’ 발매!
‘MANIFESTO : DAY 1’, 동세대에 전하는 일곱 소년의 선언…답을 찾기 위한 첫 걸음
“나의 발로 서길 원해”...ENHYPEN의 강한 의지 담긴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
‘연결’의 의미 확장한 ENHYPEN, ‘라이징 스타’를 뛰어넘는 ‘K-팝 완전체 그룹’ 꿈꾸다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 ENHYPEN(엔하이픈)이 6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MANIFESTO : DAY 1’으로 돌아왔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한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021년 10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로 가온 월간 앨범 차트(2021년 10월 기준)에서 누적 판매량 113만 장을 기록, 데뷔한 지 1년도 안 돼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ENHYPEN은 이어 2022년 1월 발매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로 발매 일주일간 총 51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기반으로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는 ENHYPEN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강렬한 음악과 더욱 견고해진 칼군무 퍼포먼스, 독보적인 비주얼 등으로 무장해 또다시 K-팝 신 정복에 나선다.
왕관 짊어진 ENHYPEN, 성장통 딛고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 증명한다!
2020년 11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ENHYPEN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단일 앨범 기준으로 같은 해 데뷔한 그룹 중 앨범 판매량 최고기록을 세운 데 이어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를 낼 때마다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K-팝 그룹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데뷔 2년을 꽉 채우기도 전에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명실상부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결성된 ENHYPEN은 데뷔 전부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그룹이었고, 여기에 대형 회사의 기획력 등 아낌 없는 지원이 더해져 데뷔와 동시에 ‘성공’이라는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곱 소년의 마음 한 켠에는 이러한 성공이 본인들의 능력과는 별개라는 부채의식이 늘 존재했다. 이들은 또한 ‘밀리언셀러’라는 수식어에 대한 책임감 및 매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겨 내야 했다. ENHYPEN은 자신들을 속박하는 굴레에 굴복하기보다는, 사랑받을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리라 굳게 결심한다.
ENHYPEN은 앞선 ‘BORDER’, ‘DIMENSION’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세계와 연결되면서 마주한 복잡한 감정 속에서 본인들의 소명과 역할을 조금씩 깨달았다. 이러한 자각을 바탕으로 일곱 소년이 삶의 주도권을 갖고, 미래의 우리 세대를 연결하고자 다시금 당당히 출발선에 선 모습을 담아 낸 앨범이 바로 ‘MANIFESTO : DAY 1’이다.
‘MANIFESTO : DAY 1’, 동세대에 전하는 일곱 소년의 선언…답을 찾기 위한 첫 걸음
‘MANIFESTO : DAY 1’은 ENHYPEN이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로, 미래에 연결될 동세대를 위해 한 발 먼저 길을 찾아 나선 일곱 소년의 이야기를 그렸다. ‘BORDER’, ‘DIMENSION’ 시리즈에서 이들은 새로운 세계와 연결된 소년들을 이야기했다. 데뷔 후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을 마주한 소년들은 다양한 욕망과 연결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기도 하고, 욕망의 모순과 충돌을 경험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문을 품게 된 소년들은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 비로소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 가는 진짜 ‘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한편, 일곱 소년은 마이크를 들어 동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라고 선언한다. 이들은 미래에 연결될 우리 세대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새로운 시작의 불씨를 피워올린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에서도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ENHYPEN의 강렬한 에너지와 굳은 각오를 느낄 수 있다. 이들은 ‘D’와 ‘J’, ‘M’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 독립적인 스토리를 녹여, 세 콘셉트가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되는 구조를 갖춰 팬들의 다양한 해석과 추측을 낳았다.
앨범을 여는 ‘WALK THE LINE’을 시작으로 ‘Future Perfect (Pass the MIC)’, ‘ParadoXXX Invasion’, ‘TFW (That Feeling When)’, ‘SHOUT OUT’,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Foreshadow’까지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짜임새 있게 배치됐다. ENHYPEN은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로 데뷔 후 처음으로 랩에 도전했고, 특히 멤버 제이크가 수록곡 ‘SHOUT OUT’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도전과 성장이 주목된다.
“나의 발로 서길 원해”...ENHYPEN의 강한 의지 담긴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에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답을 모색하면서, 미래의 우리 세대가 연결되는 길을 찾아 나서는 ENHYPEN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들은 “나의 발로 서길 원해. 아닌 건 의미 없어. 진짜 내 목소리를 꺼내. 우리의 미래를 그려 내”라는 선언을 통해 이제부터는 능동적으로 삶을 살아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퍼포먼스 역시 본연의 ‘나’를 찾아 가는 과정을 역동적이면서도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곡의 전개에 따라 쉴 틈 없는 동선 이동으로 다양한 대형을 만드는 가운데, ENHYPEN은 파워풀하면서도 러프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한다. 실제로 마이크 테스트를 하듯이 마이크를 치고, 입에 대보는 ‘마이크 체킹 춤’부터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자는 선언의 의미를 담아 마이크를 높이 들어올리는 ‘마이크 업 춤’, 그루브 있게 리듬을 타면서 마이크 잡은 손의 위치를 계속해 바꾸는 ‘패스 더 마이크 춤’ 등 마이크를 활용한 다양한 포인트 안무로 ENHYPEN표 익스트림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 위로 멤버들의 깊어진 감정 연기가 인상적인 드라마 신과 에너제틱한 군무 신이 교차돼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ENHYPEN은 파일럿 느낌의 점프 슈트를 입고 뻥 뚫린 활주로를 누비는 등 새롭게 펼쳐질 그들의 찬란한 미래를 예고했다. 특히, 이들은 트렌디하면서도 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키드갱(Kid Gang)’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넘치는 패기와 기세를 표현했다. 일곱 멤버는 격납고에 이어 컨테이너 박스를 배경으로 한 웅대한 스케일의 야외 세트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역대급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연결’의 의미 확장한 ENHYPEN, ‘라이징 스타’를 뛰어넘는 ‘K-팝 완전체 그룹’ 꿈꾸다
ENHYPEN은 ‘MANIFESTO : DAY 1’으로 ‘BORDER’, ‘DIMENSION’ 시리즈로 촘촘히 쌓아 온 ‘연결’의 의미를 확장한다. 이전까지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며 느낀 복잡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왔다면, 이제는 나 스스로가 그 세계의 주인공이 돼 능동적으로 삶을 살고자 한다.
특히, 이들은 ‘연결’의 의미를 재정립한 리브랜딩 로고 모션 영상을 시작으로 또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강렬한 앨범 메시지와 음악, 그리고 각 비주얼 콘텐츠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엮어 역대급 스케일의 웰메이드 앨범을 완성했다.
성공의 궤도에 진입한 ENHYPEN이 현실 세계에서 느끼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앨범은 이들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또 다른 시작점으로 이끌었다. 만들어진 그룹이 아닌,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그룹으로의 전환을 시사하는 일곱 소년의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 세대의 이야기로 자연스레 치환되면서 동세대에게 앨범 그 이상의 큰 울림을 준다.
ENHYPEN은 여기에 한 번 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독보적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까지, 앨범 안팎에 ‘K-팝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일곱 소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데뷔 1주년을 맞기도 전에 단일 앨범으로 ‘밀리언셀러’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등 해외 주요 차트를 강타하며 전 세계 K-팝 시장을 요동치게 했던 ENHYPEN은 이제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를 뛰어넘어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다방면에서 아이돌적 면모를 고루 갖춘 ‘K-팝 완전체 그룹’으로 도약하려 한다. 전 세계 팬덤을 보유한 유일무이한 그룹인 ENHYPEN이 신보를 통해 이어나갈 상승세가 기대된다.
TRACK LIST
1. WALK THE LINE
808 베이스와 강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선(Line)을 따라 걷는다’라는 뜻과 함께 ‘선(Rule)을 지킨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ENHYPEN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시작을 알리는 ‘Intro : Walk the Line’과 동명의 제목에 취소선을 그음으로써 ‘기성의 룰을 따르지 않고, 선을 넘어 나의 세계로 나아 가겠다’는 메시지를 풀어냈다. ‘Intro : Walk the Line’이 꿈꾸던 세계로 들어가는 경계에서 느끼는 환희의 감정을 노래했다면, ‘WALK THE LINE’은 ‘새롭게 그어진 세계선 안에서 나와 우리가 연결되게 하리라’라는 일곱 소년들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멤버들이 3개 국어로 소화한 강렬한 내레이션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 Future Perfect (Pass the MIC)
국내 K-팝 신(scene)에서는 생소한 시카고 드릴(Chicago Drill) 장르로, 본인들의 소명과 역할을 깨달은 일곱 소년이 동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라고 선언하는 곡이다. ‘내가 가진 힘을 스스로를 위해 쓰기보다는 타인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쓸 것’이라는,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가 소년들의 굳센 각오를 여실히 드러낸다. ENHYPEN이 데뷔 후 처음으로 랩에 도전해 곡이 가진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3. ParadoXXX Invasion
2000년대 초 유행하던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가 매력적인 ‘ParadoXXX Invasion’은 10대를 그저 철부지라고 여기는 어른들에게 “모순뿐인 세상 부딪히고 또 부딪혀”, “자유로운 우린 비논리가 논리”라고 일침을 가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그루브 넘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귓가에 계속 맴돈다.
4. TFW (That Feeling When)
소프트 팝 록 장르로, ‘Polaroid Love’, ‘Not For Sale’에 이어 ENHYPEN표 소프트 팝 계보를 잇는 곡이다. ‘TFW (That Feeling When)’는 SNS상에서 귀여운 반려동물이나 아름다운 해변 사진 등을 공유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 곡에서는 ‘좋아하는 사진을 볼 때면 네가 떠오른다’는 감정을 표출한다. 초여름 날씨의 계절감을 살린 곡의 무드에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노랫말이 더해져 설렘 감성을 증폭시킨다.
5. SHOUT OUT
디스토션 기법의 일렉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의 조화가 리스너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콘서트장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멤버 제이크가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마침내 ‘나’를 주어로 세상을 향해 첫 목소리를 내는 소년들의 짜릿함과 즐거움을 노랫말에 담았다. 이들은 이러한 각성을 가능하게 해 준 동세대에게 “너와 나 같이 세상을 흔들어 놔. 더 시끄럽게”라고 고마움을 전한다.
6. Foreshadow
일렉트로닉 팝 장르인 ‘Foreshadow’는 몽환적인 사이드 체인 기법에 독특한 그루브가 더해진 곡이다. 곡의 전체적인 무드는 다크하지만, 멜로디와 가사는 다음 챕터로 전진하는 소년들의 희망찬 모습을 묘사한다. 일곱 멤버 전원이 총 3개 국어로 소화한 내레이션이 눈여겨볼 포인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