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랑의 좋았던 모든 순간이 돌아보면 흔한 이별의 클리셰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이별에 힘이 들고 아픈 그 모든 순간들도 새로운 사랑의 클리셰가 되는 경우가 있듯이,
보통 어떤 표현이 힘든 순간에 느끼는 혼란에 대해, 어떤 것 때문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
이번 맥켈리 싱글 [Clichè]는 이별 후의 감정들을 그린다.
이별 후의 미련이 남은 한쪽의 이야기들도 많이 있지만, 이야기가 그렇듯 늘 그 반대편의 이야기도 존재하니까,
같은 장면을 두고 다른 클리셰를 그린다. 마치 동일한 소재를 두고 2개의 영화가 나오는 것 같은..
이별 후 보통의 우리가 할 수 있는 말들과 생각을 표현했다,
“Clichè”
“싫어하던 엔딩이야, 뻔한 그 영화 마지막 엔딩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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