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전 [홍대놀이터]
화장실만 덩그러니 남은 자유와 젊음의 터.
코로나로 정신 없이 암울한 시기를 보내다가 어느 순간 눈을 돌려보니 많은 사람들과 다양함으로 반짝이던 홍대놀이터가 미끄럼틀 마저 없어져 화장실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자유와 젊음의 터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라는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으로 곡을 만들게 되었다.
‘홍대놀이터’는 아시안체어샷의 황영원, 스트릿건즈의 철수와 규규, 꼬리물기의 Tommy Powell이 모여 만든 밴드 도시정전의 첫 번째 싱글로 프로젝트 팀이 아닌 꾸준한 작품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