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멜로디와 메세지를 잘 표현한 6곡의 OST는 리스너들의 귀를 따뜻하게 감싸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시간 준비해온 이번 곡들은 배우 손우현이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기도 한 '나의 별에게2' OST는 피아니스트 홍보라, 프로듀싱에는 곽정임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 '나의 별에게2'가 주는 감성 그대로를 각각의 노래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한 사운드로 가득 채웠다.
OST 곡들이 주는 위로와 따뜻함, 그리고 위트까지 놓치지 않았고, 매력적인 보컬들의 음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나의 별에게2' OST는 듣는 이들의 공감을 한껏 자극한다. 드라마의 여운을 마음에 깊이 남길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Winter wind
All thanks to you the lessons that I've learned
Guitarist Emiliano Mercuri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깊은 목소리의 울림이 하나가 되어 전체를 이끌어가는 차분하고 나긋한 속삭임이 매력적인 곡이다.
2. 그럴 때, 나는
‘내 눈을 바라볼 땐, 그 눈은 더 빛나고 있잖아’
‘너를 좋아하고 있단 거야’
‘그럴 때, 나는’은 ‘나의 별에게1’ OST ‘To my star’에 이은 배우 손우현의 자작곡으로 사랑에 빠졌을 때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순간들을 표현한 감성적인 노래다. ‘나의 별에게2’의 주연배우 손우현, 김강민의 발라드 듀엣곡으로, 두 배우가 대화를 주고받듯 부르는 노래를 듣다 보면 어느새 드라마 속 장면이 떠오른다. 배역의 감정을 담아 쓴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그럴 때, 나는’은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시작해 따뜻함을 실었고 치장하지 않았지만 화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보컬 디렉팅에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참여하여, 곡의 구성과 화음에 완성도를 높였다.
3. 너를 가득 안고
소란스럽지 않게, 조심스럽게, 너만 들을 수 있게
내 마음을 너에게만 말하고 싶어.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말 ‘사랑해’
이 넓은 세상에서 널 만난 건 기적이야..
‘너를 가득 안고’는 미디엄 템포의 밝은 곡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음악이다. 사운드를 가득 채운 현악 4중주의 연주가 화려하지 않은 듯 무심한 사랑고백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준다.
4. 밤을 기다리는 이유
‘아침이 밝아온다 해도, 여전히 그 자리인 그대’
밤을 기다리는 이유는 극 중 한지우(김강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감성적인 노래로, 배우 손우현이 감정에 몰입해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들었다.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김다은이 섬세한 감정을 곡에 담았다. 어쿠스틱 피아노와 현악기 편성의 발라드곡으로 Interlude의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Vega(배가꾸룩꾸룩)이 참여하여 밤하늘과 잘 어울리는 감성을 끌어올려 감동과 여운을 준다.
5. The Universe
우주안에 작은 별 하나.
그 별이 너의 길을 환하게 비춰줄 거야.
너의 모든 시간 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게
우주가 되어
널 안아줄게..
‘The Universe’는 Full sound 편곡의 발라드곡으로 빌드 업되는 현악기의 연주가 쌓여가는 감정을 전하듯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
6. 떴다 떴어
‘떴다! 떴어! 됐다! 됐어!’
‘떴다! 됐다! 지금부터 시작이야!’'
‘떴다 떴어, 됐다 됐어’ 밝고 쉬운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로트 곡이다. ’떴다 떴어’는 극 중 강서준(손우현)이 마을 회관에 등장 시 부르는 노래로, ‘강서준이 떴다’라는 대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배우 손우현이 직접 작사 작곡하였다. 보컬에는 <미스터 트롯>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출신 가수 영기가 참여해, 트로트의 신나고 구성진 맛을 잘 살려냈다.
정통 트로트 멜로디에 세미 트로트 편곡으로 영기의 드라마틱한 트로트 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보컬과 함께 기타리스트 엄주혁의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 풍성한 브라스 사운드가 만나 더욱 흥을 돋운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코러스 곽정임이 참여해 트로트 특유의 재치 있는 코러스까지 표현하며 곡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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