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발자국은 내가 걸어온 길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나는 조금이라도 지워질까 한 번도 뒷걸음질 친 적 없었다.
보기만 해도 닳아 없어질 것 같아 그저 너를 떠올리며
가끔 발자국의 모양을 그려 볼 뿐이었다. 그러나 너는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을 사람이기에, 내 입술의 모양조차 기억하지 않을
사람이기에 더 이상 나 또한 너의 자국들을 생각하지
않아보려 한다.
파도에 쓸려나가는 모래처럼 새로운 기억들에 덮여 잊어지지 않더라도
나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기를, 내게 더 이상 남아있지 않기를.
Special Thanks to 마스터링 가라고 깨워주신 차현빈님 .... ....
Performed by
유다빈밴드 1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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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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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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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 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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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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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윤 : 베이스 기타
Producer : 유다빈밴드
편곡 : 유다빈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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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유다빈밴드
유다빈, YOU, 이준형, 이상운, 조영윤
작사/작곡 유다빈
편곡 유다빈밴드
보컬 유다빈
건반 YOU
일렉 & 어쿠스틱기타 이준형
드럼 이상운
베이스 조영윤
미디 프로그래밍 조영윤 YOU
Recorded by 이동희 @KT&G상상마당춘천스튜디오
유다빈밴드 @홈레코딩
Mixed by 김휘 @FatSound studio
Vocal Edited by 조영윤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Album art by 유다빈
PUBLISHED BY BISCUIT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