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nd Original Plays'는 바운드(Baund)의 오리지널 음원 제작 프로젝트다. 바운드는 국내외 유명 비트 메이커들이 만든 독점 비트와 함께 음악과 영상을 쉽고 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바운드가 다섯 번째 ‘Baund Original Plays'의 주인공으로 선정한 아티스트는 JASN OK(제이슨 옥)이다. JASN OK은 과거 레이보이(Layboy)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광주 출신의 래퍼이자, 한성대학교를 기반으로 둔 크루 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 첫 믹스테입을 발표했다. 다수의 믹스테입과 네 장의 EP를 발표하는 등 씬에서 차근차근 자신의 이력을 쌓아 온 JASN OK은 식케이(SIK-K), 어글리 덕(Ugly Duck), 앤덥(Andup)이 참여한 그의 첫 EP ‘악 (AK)'을 통해 이목을 끌은 바 있으며, 해쉬스완(Hash Swan)과 365릿(365LIT), 얼돼(Errday) 등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래퍼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JASN OK의 ‘부 (The Wealth)'는 바운드의 독점 비트 중 하나인 프로듀서 제이돕(Jay Dope)의 ‘Easy Terms'를 활용한 곡이다. JASN OK은 신시사이저와 보이스 샘플이 돋보이는 비트 위에 오토튠을 가미한 싱잉 랩을 선보인다. 이번 ‘부 (The Wealth)'의 감상 포인트는 JASN OK의 가사다. 그는 자신이 부를 갈망하고 성공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시간적 흐름에 따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2014년 얼돼와 함께 옥탑방에서 시작해 홍대 공연장 무대에 섰던 순간,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 동료 래퍼들을 바라보며 음악에 회의를 느끼던 순간,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에 빠져 음악을 그만둬야만 했던 심경을 가사를 통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시련을 겪은 뒤 본인을 믿어주는 동료들을 위해 다시 음악에 전념해 다른 이의 희망이 되기로 다짐한다. 이렇듯 ‘부 (The Wealth)'는 힙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성장 서사와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 더불어 동료 뮤지션에 대한 헌사와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낸 멋진 트랙이다.
‘Baund Original Plays'는 바운드에서 상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며, 자신만의 오리지널 음원 발매를 꿈꾸는 많은 신인 아티스트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JASN OK의 오리지널 플레이와 제이돕의 바운드 독점 비트는 바운드 앱과 웹사이트(https://baund.com)를 통해 즐길 수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