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 나의 이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제과회사 애프터눈의 홍보 2팀,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던 이들에게 막무가내로 특명이 내려진다.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잊혀져 가는 상품인 ‘가을달빵’의 매출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팀을 해체하겠다고 통보한 것. 고뇌에 빠진 홍보 2팀은 회의 끝에 직장인 밴드 ‘6시퇴근’을 만들어 직접 홍보에 나서기로 하는데...]
뮤지컬 6시 퇴근의 모든 넘버는 ,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TL이기호를 필두로 오랜 시간 필드에서 경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작곡팀 Medici Effect가 작업하였다.
2010년 초연 이후 8년만에 완벽하게 새로워져 돌아온 뮤지컬 6시 퇴근!
안무와 시놉시스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넘버로 재구성되었다.
5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6시 퇴근의 OST 앨범이 발매되었다.
신나는 밴드 사운드로 채워진 락 넘버인 ‘출근을 한다’, ‘신데렐라맨’, ‘나의 이름’ , ‘CM송 - 가을달빵’은 팬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극의 초반 긴장감을 더하는'Dead Line'과 가슴 먹먹한 발라드 ‘우리 엄마도’, 경쾌한 리듬의 ‘6시 퇴근’은 작품의 몰입을 도와준다. 그 외에도 지석의 솔로 넘버인 ‘어른이 되어가는 건’은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의 아픔을 담아냈고, 보고 다연의 듀엣곡 ‘Don't look at me', ’나의 집 나의 서울‘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아까운 넘버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그 흔한 사랑조차 하지 못하는 청춘들에게‘는 극의 주인공인 보고의 솔로 넘버로 공연에선 짧게 연주되었지만 OST에는 완성된 버전으로 수록되어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OST 발매 전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뮤지컬 6시 퇴근 넘버는 다양한 악기 구성과 수준 높은 편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팝, 락, 발라드, 재즈, 블루스,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는 물론 세련된 편곡까지 소극장 뮤지컬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성도 높은 넘버를 선보인 뮤지컬 6시 퇴근.
OST를 감상하며 다시 한 번 작품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