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식을 줄 모르는 미열은 며칠 째 내리지 않고 있다. 사랑의 유효기간도 지난 지 오래.
2019년 첫 디지털 싱글 [춤] 이후 [home], [무언], EP [사람의 사랑]을 발매하며 꾸준한 앨범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김숙형과, 지난 1월 신스팝 [디데이]를 내놓으며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써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뮤트가 만났다.
김숙형의 새로운 싱글 [열]은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밤새도록 빛나는 도시의 불빛에 취해 하루짜리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뒤 따라오는 공허함을 담았다. 프로듀서 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그가 들려주었던 어쿠스틱 기반의 음악이 아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여 리스너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그의 색다른 일탈으로 이어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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