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 안에서 한 개인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과정은 녹록치만은 않다. 쾌재의 싱글 앨범 [VIRGIN]은 어리숙함으로 정의되는 특성을 지닌 젊은 화자가 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그려본 앨범이다.
다양한 장르를 골고루 소화해 내는 프로듀서 Channel702가 프로듀싱을 맡아 수년간 호흡을 함께 맞춘 쾌재와의 합작 아카이브에 작품을 하나 더 추가했다.
또한, 하나의 트랙에 그치지 않고 싱글앨범의 심심함을 달래 줄 리믹스 트랙까지 더했다. 빠른 템포와 붐뱁의 요소를 담아 본 곡과는 전혀 다른 색채감을 표현했다. 리믹스는 HMD 소속 프로듀서 TAEHWAN이 담당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