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안음’의 일곱 번째 이야기 [추억의 서랍]
권혁도와 김경태가 함께 하는 힐링밴드 ‘밴드 안음’의 일곱 번째 이야기는 '추억의 서랍'이다.
'추억의 서랍'은 '밴드 안음'의 첫 연주곡 음원이며, '잊고 있던 그 날들의 기억과 추억이 기적처럼 다시 다가온 순간'을 해금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해금 연주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영은 연주자가 맡아주었다.
건반은 '밴드 안음'의 시작부터 함께 한 Toldi가 연주했고, 커버아트와 영상 작업은 박수현 작가님이 담당해주었다.
<작곡 노트>
우연히 들렸던 모교의 피아노실, 그리고 피아노 위에 있던 음악 공책. 그 안에는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어린 후배들의 감정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 순간 이십여 년 전 같은 자리에서 곡을 쓰며 감정을 표현하던 나의 모습이 보였다. 잊고 있던 나의 기억의 서랍이 열린다. 그 날들의 기억과 추억들이 마치 오늘의 이야기 같이 들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