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정 [아름답고 무모하게]
제가 바라본 사랑은 참 아름답고 무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그 외 여러 감정에 대해
오래도록 위로 와 응원을 전합니다. 저의 음악이 무사히 전해지길 바라며
- 권소정 드림.
1. 아름답고 무모하게
아름답고 무모하게 서로 곁에 머무르자
이런 게 사랑이라면 나는 더 여한 이 없지
2. 어젠 꿈
저에게 내일이 찾아왔습니다
어젯밤 꾸던 꿈이 아직 생생한데요
어김없이 아침이 왔고 언제나 아침이 있었습니다
그게 마치 불편한 이름으로 남겨진 당신과 닮아있습니다
지나간 꿈은 다시 꿀 수도 없는데.
3. 우리가 보낸 계절은
그 계절은 그때의 우리를 기억하는지 궁금해집니다.
4. 자백
끝난 사랑에 대해 잘못을 뉘우침과 동시에
그리워하는 모순 된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 나는 다시 사랑하지 않을 사람을 가지게 되었구나.
언제든지 버려도 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