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를 통해 OK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CIX가 1년간의 작업을 통해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미니 5집 [‘OK’ Episode 1 : OK Not]은 사랑의 본질을 찾기 위한 고민을 담고 있다. 마음을 얻기 위해 간절한 노력을 기울이고,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를 마주하기도 하며, 때로는 정해진 규칙을 어기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결국 관계의 끝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파생되는 고통, 염원, 인내, 공허함 등의 감정들을 통해 성숙한 자아를 표현하고 있다.
01. Without you
몽환적인 기타 리프가 특징인 곡으로 모던록과 힙합이 절묘하게 믹스된 하이브리드 장르이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CIX의 보컬이 돋보인다. 사랑을 얻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죄를 씻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으며, 너의 사랑을 염원하는 기도에 대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Lyrics By danke(lalala studio), 오현선(lalala studio)
Composed By KZ, 김태영, Didrik Thott, Ryan Lawrie
Arranged By KZ, 김태영
02. 458 (Title)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과 거친 베이스 사운드, 바운스 드럼이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곡으로, 곡이 진행될 수록 폭발하는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사랑의 본질을 찾기 위해 빠르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너에게 닿고 싶다는 본능과 섣부른 감정을 조절해야 하는 이성 사이의 고통스러운 갈등에 대한 내용을 표현하고 있다.
Lyrics By danke(lalala studio)
Composed By Jackson Morgan, Anthony Russo, Anthony Pavel, Kaelyn Behr, Rudy Sandapa, MZMC
Arranged By Staylz Fuego, Rudy Sandapa
03. Bend the Rules
그루비한 레게 기타와 몽환적인 신스가 곁들여진 트랩 곡이다. 본능적인 사랑 때문에 규칙을 어긴 나의 희망 없는 현재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현재의 상황을 마치 끊임없는 갈증과 허기에 시달리고, 타오르는 불꽃을 견디는 등 고통스러운 벌을 받는 것으로 비유하고 있다.
Lyrics By danke(lalala studio)
Composed By KZ, 김태영, Andreas Öhrn, Jimmy Claeson
Arranged By KZ, 김태영
04. 여름바다(Drown in Luv)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락 곡으로 감정의 고조에 따라 웅장하게 펼쳐지는 편곡이 특징이다. 사랑의 끝을 마주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식어버린 관계 속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Lyrics By 안지수(ONCLASSA)
Composed By KZ, 김태영, CHRIS WAHLE
Arranged By KZ, 김태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