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미니 앨범
[Piano man Op. 9]은 레오가 2019년 발매한 미니 앨범 [MUSE]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세 번째 미니 앨범이자 군 제대 이후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 이후로는 10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만큼 ‘레오’ 만의 것으로 가득 채웠다.
[Piano man Op. 9]의 오푸스 넘버 ‘9’
오푸스(Opus / Op.)는 작품 번호를 뜻한다. 레오는 미니 3집 앨범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만큼 이 넘버를 직접 정했다. 레오에게 ‘9’는 남다른 숫자다.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살고 싶다고 생각한 나이 9살, 그리고 영어로 된 곡을 한글로 적어 처음 따라 불러본 곡의 발매일 1999년. 아티스트 레오에게 ‘9’는 시작이었다.
네가 남긴 상처라면 it’s alright
타이틀곡 ‘Losing Game’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것이라 알고 있음에도,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것이라 알고 있음에도 끝에 다다르기 전까진 포기하지 않는 사랑에 헌신적인 남자가 부르는 세레나데이다. 상대를 향해 끝없이 자신의 마음을 연주로 표현하는 남자는 손에 피가 나는 고통과 아픔을 자신의 사랑에 녹여가며 몰입한다.
Illusion, Reality 그사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상처받지만 자신을 헌신적으로 태우는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남자가 보는 자신의 사랑은 아름답고 몽환적인 환상으로 연출되지만 이를 바라보는 현실에선 옷이 타들어 가고, 시들어가는 꽃처럼 아픔을 간직한 사랑으로 연출된다. 여기에 극적인 피아노 연주 장면이 더해져 이별의 감성을 배가시키고, 레오의 아티스틱한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1. Beautiful Love
미디움 템포의 PB R&B 장르의 곡으로, 시작을 알리는 Intro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하였고, 레오의 보컬이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Lyrics by 레오(LEO)
Composed by 레오(LEO), Ryan IM, EJO IM
Arranged by Ryan IM, EJO IM
2. Losing Game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R&B 장르의 곡이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연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감정을 담은 가사와 절제된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더했다.
Lyrics by 레오(LEO), 김태주
Composed by 레오(LEO), 김태주, Jimmy Claeson
Arranged by 레오(LEO), 김태주
3. So easy
헌신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너를 사랑하는 일이 가장 쉽고 내겐 당연하다’는 마음을 담았다. 피아노와 기타의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곡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Lyrics by 레오(LEO)
Composed by 레오(LEO), Ryan IM, EJO IM
Arranged by Ryan IM, EJO IM
4. Chilling
펑키한 기타 리듬으로 시작하여 그루브한 악기와 멜로디라인 속에서 레오만의 chill 함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오늘은 여유를 갖고 즐기자’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Lyrics by 레오(LEO)
Composed by 레오(LEO), Ryan IM, EJO IM
Arranged by Ryan IM, EJO IM
5. Blue Rain
“우울한 비”라는 뜻을 가진 이 곡은 애절한 멜로디라인과 가사가 돋보인다. ‘사랑과 헤어짐을 비가 내려 나를 적시고 사라진다’는 표현으로 아픔을 잘 전달하는 가사가 포인트인 곡이다.
Lyrics by 레오(LEO)
Composed by 레오(LEO), Ryan IM, KYUM LYK
Arranged by Ryan IM, KYUM LYK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