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보고 싶은 대로 보인다고 하며 좋은 마음에는 좋은 것들 투성이다.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바다에 놀러가 파도 가까이서 놀다가 젖은 신발을 버렸던,
그 순간을 추억하며 발을 헛디뎌도 웃음이 나고 버스를 놓쳐도 여유로웠다.
그렇게 목적지를 지나쳐 내린 정거장에서 예고 없이 내린 비는 낭만이었다.
유난히 기분 좋은 하루 …
고민 걱정 없이 그저 즐거웠던 하루 …
바쁜 일상 속 지나쳐 왔던 자연의 노래가 그제야 들렸다.
따듯한 햇살 아래서의 물장구를 떠올리며 흙탕 범벅이 된 신발을 털어내고,
싱그러운 풀잎이 달콤한 바람 위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낭만 속의 추억을 생각하며 그날의 마음을 담아 만든 “Good Day”를 모든 사람에게 선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