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씨는 좋은 종목이에요."
TVING [개미가 타고 있어요] 속 미서(한지은 분)과 선우(홍종현 분) 사이 엄청난 지각 변동을 예고하며, [해운대 로망스 불꽃축제]를 배경으로 첫 키스를 나누게 된 두 사람의 모습에 깔려 로맨틱함을 배가시켰던 OST Part.4 [괜찮은 척 - 정기고]가 발매되었다.
부드럽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정기고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이스가 더해지며 감성을 깊이 더하는 [괜찮은 척]은 극 중 미서와 선우에게 남아있는 과거의 상처를 위로하는듯한 따스한 가사와 애절한 후렴구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져 인물 간의 감정선을 한층 더 밀도 있게 완성시킨다. 특히나 이번 [괜찮은 척]은 극의 [미서]역 맡은 배우 한지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욱 배가시켰다.
2002년에 데뷔해 [Byebyebye], [Blind]로 이름을 알린 정기고는 [썸], [너를 원해]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수의 OST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음원, 그리고 재즈 그룹 정기고 퀸텟 및 트리오를 결성해 수준 높은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실력파 뮤지션의 빛나는 면모를 증명했다.
한편, [괜찮은 척]은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으며, 케이윌, 린, 펀치, 헤이즈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히트 OST를 만들어낸 허성진 음악감독과 오랜 협업을 이어온 이화 작가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