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무리라는 단어를 혹시 아시나요?
달무리는 빛의 굴절과 반사에 의해 달 주위에 나타나는 동그란 빛의 띠를 뜻해요.
이번 곡은 누구나 흔하게 맞이하면서도 늘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을 달과 달 주위의 무리를 빗대어 표현해 봤어요.
만남은 항상 설레지만 이별은 늘 급작스럽죠.
그 대상이 연인이거나 가족,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상처가 누군가에게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겠죠.
이 노래가 이별이 상처로 남은 이들에게는 위로를, 이별이 추억으로 남은 이들에게는 그때를 추억하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해요.
늘 빛이 되는 달처럼, 또 늘 그 곁을 지켜주는 무리처럼 저희 Oah!도 여러분의 곁에서 늘 그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