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yHan’의 4번째 EP 앨범
기존에 공개했던 앨범들보다 비교적 투박하고 빠른 템포의 곡들로 구성해보았습니다. 방 안에서 즐기는 재즈와 힙합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1. blurry
비교적 밝은 앞부분과 변주를 통한 어두운 분위기가 대조를 이룹니다. 흐릿한 날씨를 생각하며 곡을 만들었어요.
2. oblivion
투박한 드럼, 화려한 베이스 라인.. 쉴틈없이 긴장감을 주는 곡입니다.
3. curtain call
어떤 작품이 마쳐서 커튼콜 할 때 거기서 연주하는 빅밴드 단원들과 작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무대에 나오는 것을 상상하며 만든 곡입니다.
4. ipanema
해변에서 잔잔한 파도와 지는 해를 보며 가벼운 칵테일 한 잔 마신 기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5.railway lovers
일정이 없는 날에 가끔 기차를 타곤 하는데요. 그런 날의 기억을 떠올려보았어요.
6. fall in sunset
저는 일몰을 보면 알 수 없는 우울감에 빠질 때가 많은데 그런 묘한 감정을 다소 그루브하며 몽환적인 느낌이 나게끔 표현했습니다.
Produced by JazzyHan
Mastered by Rivo
Artwork by TREE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