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앨범의 테마는 봄입니다.
저는 사계절 중에서 유독 봄을 좋아하는데요.
꽃이 피고, 작은 동물 친구들을 구경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곤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잔잔한 곡들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비트메이커 나우히즈님과 함께 한 곡을
같이 작업해보았습니다.
첫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Hanami'는 일어로 꽃놀이를 의미합니다.
산책하다가 나비들이 꽃 근처에서 날갯짓을 하는 것을 생각하며 비트를 만들어보았어요.
두번째 트랙 city
한강에 자주 가는데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구경하곤 합니다.
비트가 마치 한강에서 해가 일몰하는 느낌이 생각나서 city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세번째 트랙이자 더블 타이틀 곡 'Dear'
따뜻한 기타의 음색이 애틋하게 느껴져요
네번째 트랙 'Maple Leaf'
maple leaf(단풍잎)는 가을에 흔히 보이지만
봄에 가끔 보이기도 하는데 그럴때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나요?
다섯번째 트랙이자 보너스 트랙 'Damp'
비오는 날씨가 생각나는 비트입니다. 비오는 날씨에 걷다보면 신발이 젖기 마련인데
저는 그 느낌이 싫기도 하지만 곡으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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