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영, 이한철 [달이 뜬 것까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정치외교학
축구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공세영과 이한철을 이어주는 공통점 들이다.
공세영은 2015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오아시스]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이후 여러 무대에서 라이브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싱어송라이터이다.
이한철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1994년에는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1995년 솔로 데뷔 앨범 발매 후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불독맨션, 지퍼, 주식회사 등의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하였고 현재까지 꾸준히 음반, 공연,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6년 발표한 [슈퍼스타]의 히트로 이 곡은 이한철의 대표곡이 되었다.
이번 싱글 [달이 뜬 것까지]는 두 아티스트와 각각 친분이 있던 음반 레이블 트리퍼사운드 김은석 대표가 이 두 아티스트가 같이 작업을 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에 양 측에 제안을 하였고, 이후 공세영이 이전에 써 놓았던 미발표 곡을 이한철과 공동 편곡으로 재작업을 하여 나오게 되었다.
부드럽고 서정미 넘치는 사운드와 가사, 그리고 공세영, 이한철의 마음에 평안을 갖게 해주는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가을을 앞두고 있는 이 시기에 잘 어울리는 웰메이드 싱글이다.
[곡 소개]
‘흘려보내기 아쉬울 만큼 황홀했던 어느 저녁 하늘을 생각하며 만든 곡입니다. 달이 뜬 하늘을 투박하게 사진에 담아 누군가에게 공유했고, 그 사람은 제게 김용택 시인의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를 말해주었어요. 사랑은 거대하고 특별한 모습을 하기도 하지만 소소하고 일상적인 모습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 공세영
※ 본 음원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