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WONY’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Rainy Day]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려 본 적이 있나요?"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상대방이 내게 어떤 의미인가에 따라
좋은 생각만 가득하고,
기분이 마냥 들떠 있곤 한다.
기다리는 입장에서 쓴 곡,
애타게 기다려온 날을 상대방은 잊고 있었다.
그때 느껴지는 허무함, 실망감
그렇지만 애써 덤덤한 척해 본다.
누구나 기다림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
기다림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슬프게 느껴질 수 있는 이 감정을
너무 슬프진 않게
나답게 표현하고 싶었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루브 한 느낌으로 풀어내는
기다림이 위로와 공감이 되길 바란다.
[앨범 아트]
특별히 이번 앨범 커버 아트는
카라스 갤러리 전속 작가인
황혜정 작가님의 작품으로
WONY와의 감성이 만나
만들어지게 되었다.
-황혜정 작가님의 앨범 아트 설명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기다림은 지치고 화가 나다가도
그렇게 다시 설레고 두근거렸다.
나는 설레고 지침의
묘한 반복의 상황을 담고 싶었다.
온몸이 왠지 모르게 붕 뜨는 듯한
두근거림과 어딘가로 얼굴을 파묻고
엉엉 울고 싶은 기분의 중간 어디쯤의 모습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