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다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는 마음
기다리는 사람에게 남는 건 오직 그리움뿐
윤언니 열두 번째 싱글 [그 자리에서]
"내가 하고픈 말 보고 싶었단 말 꼭 잡은 채로 그대로"
'연애 치유사' 윤언니가 그리움을 담은 이별 노래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에 여전히 잊지 못해서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옛 추억들을 회상시키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힘이 된다.
윤언니의 열두 번째 싱글 '그대로'는 좁은 공간 안에서 방대하게만 뻗어가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함께했던 시간들이 그리움으로 쌓여 잊지 못하는 옛사랑에 대한 마음을 윤언니와 올코튼의 짙은 감성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익숙해질 때면 낯설게 찾아오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아픔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보고 싶은 옛 연인에게 닿지 못할 마음을 떠나보내게 도와주는 것처럼 윤언니와 올코튼이 함께 전하는 위로의 목소리가 이별로 아파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신곡은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bigguyrobin)이 '습관', '사랑해 사랑해서', '끝', '사랑했던 기억에 기대어', '그자리에서'에 이어 여섯 번째로 윤언니와 호흡한 곡으로 다가오는 쌀쌀한 가을을 따뜻하게 감싸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