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매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볼로 알보란 (PabloAlboran)' 의 서정적인 선율을 담아낸 새 앨범 [Terral]은 스페인어로 해안이라는 뜻으로, 좀 더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12곡을 수록한 그의 정규 3집 [Terral]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한 층 경쾌해진 멜로디와, 성숙해진 보컬이 곳곳에서 돋보인다. 멕시코의 태양이라 불리는 '루이스 미겔' 을 떠오르게 하는 '파블로 알보란' 은 라틴 팝과 플라멩고를 넘나들며 부드러움을 품은 거친 음색을 보여준다.
서정적이면서도 슬픔을 담담하게 노래하는듯한 보컬이 돋보이는 "Por Fin", 라틴 팝의 황제 '리키 마틴(Ricky Martin)' 이 함께한 "Qumera" 도 놓쳐서는 안 될 트랙이다. 25살의 어린 나이로 지금까지 발매한 세 장의 정규앨범을 모두 스페인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스페인을 '파블로 알보란' 열풍으로 불어넣은 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새 앨범, [Terr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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