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nd Original Plays: 태비
‘Baund Original Plays'는 바운드(Baund)의 오리지널 음원 제작 프로젝트다. 바운드는 국내외 유명 비트 메이커들이 만든 독점 비트와 함께 음악과 영상을 쉽고 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바운드가 일곱 번째 ‘Baund Original Plays'의 주인공으로 선정한 아티스트는 태비(Taeb2)다. 태비는 사운드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인지도를 차근차근 쌓아 온 뮤지션이다. 지난 2019년 5월 첫 EP ‘Blue : That's me be'를 통해 데뷔한 태비는 수록곡 ‘파란색 (blue)'를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미, Wanna One(워너원)의 박지훈, 세븐틴(Seventeen)의 정한 등 아이돌을 비롯한 많은 케이팝 뮤지션들의 추천을 통해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 데뷔 이후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온 태비는 2022년 5월, 바운드를 통해 개최된 ‘BLSP x Baund: 뉴 싱글 컴피티션'에서 남다른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태비의 ‘HIGH'는 바운드의 독점 비트 중 하나인 프로듀서 성국의 ‘Be Happy'를 활용한 곡이다. 태비는 건반을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이 아우러져 따스하고 희망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성국의 비트에 바닥에서 지금까지 올라온 성장 서사를 멜로디컬한 랩과 가사로 풀어 넣었다.
태비는 다양한 패턴으로 변화하는 댄스 팝 비트에 맞춰 자신의 목소리에 다양한 변주를 가미했다. 첫 번째 벌스에서는 적재적소에 음의 높낮이를 주며 여유롭게 랩을 이어 갔고, 두 번째 벌스로 들어가서는 타이트하고 역동적인 랩을 선보이는 등 플로우의 완급조절을 통해 확연한 포인트를 준다. 태비라는 래퍼가 지닌 장점이 뚜렷이 드러난 ‘HIGH'는 곡 전개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덕션, 태비의 보컬 퍼포먼스 변화에 초점을 맞춰 감상하면 좋다.
‘Baund Original Plays'는 바운드에서 상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며, 자신만의 오리지널 음원 발매를 꿈꾸는 많은 신인 아티스트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태비의 오리지널 플레이와 성국의 바운드 독점 비트는 바운드 앱과 웹사이트(https://baund.com)를 통해 즐길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