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l the lights come to me]
한 없이 추운 겨울 밤 음악가는 작은 스쿠터를 몰아 음악만으론 턱없이 부족한 그의 생활비를 충당한다. 도심의 냉기는 그의 감각을 마비시키고, 끝없이 이어지는 가로등 불빛은 오늘따라 유난히 극적이며 버겁게만 느껴진다.
가로등 불빛이 멀리서 동트는 새벽녘 빛에 희석될 때 즈음, 여전히 차갑
지만 기분 좋은 아침 내음이 다시 그를 깨운다. 조금이나마 몸이 녹자 음악가는 문득 가야 할 곳이 생각났다. 즉흥적이지만 머릿속에 떠오른 곳. 그는 기꺼이 동행해 줄 친구들과 떠날 채비를 한다. 그새 더 밝아진 하늘의 빛이 그에게 다가오고 있다.
‘새벽서리가 녹아가는 겨울 아침, 음악가는 따스한 빛을 찾아 떠났다.’ .... ....
Performed by
NICCYAB 1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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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트웰비 (Dosa Twelvy)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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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bart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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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K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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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Youth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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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노마 (Hunger Noma) :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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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ir Kim : 보컬
작사 : Hunger Noma, nonebart, Dosa Twelvy, PEAK
Producer : PEAK
편곡 :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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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r NICCYAB
Written by Hunger Noma, nonebart, Dosa Twelvy, PEAK
Produced by PEAK
Arranged by PEAK
Performed by Hunger Noma, nonebart, Dosa Twelvy, PEAK
All Instruments by PEAK
Mixed by PEAK
Mastered by Syunman
Cover by noneb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