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TI의 새 싱글 “Color (feat. 정인)” 발매
MUTI (베이시스트 정희영)은 오는 6월 3일 첫 싱글 “Color"를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새로운 팝 음악을 표방하고 있는 이 곡은 변박 룹 베이스 라인을 전면에 내세운 색다른 그루브와 박진감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MUTI 와 오랜 시간 함께 음악을 해온 가수 정인의 피쳐링 참여는 청중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작곡, 편곡, 작사는 모두 MUTI 이다.
MUTI의 음악인생은 그녀의 음악만큼이나 특별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뮤지션을 꿈꿨지만, 집안의 반대로 문예창작과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밴드를 하며 베이스기타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재학 중이던 문예창작과를 관두고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하였다. 재학 중, 가수 정인 과 함께 네오 소울 밴드 G-fla의 베이시스트로 발탁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팀 활동 후,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University of the arts 로 진학하여 대학원을 마쳤다. 현재 음악 연주활동 외에 대학에서 재즈 음악사, 작곡법, 앙상블 등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도 겸하고 있다.
MUTI는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실험적인 팝 음악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 왜냐하면, 다른 것은 몰라도 뻔하고 지겨운 음악은 못 참기 때문이다. 그래서 Mutipops 라는 레이블도 직접 만들었다. 들리는 한 음 한 박자, 유난스러운 것은 이미 주변인들에게 유명하다.
새 싱글 "Color"를 필두로, 새로운 프로젝트와 유명가수들의 피처링이 이어질 예정이다. 바야흐로, MUTI의 재미있는 반란이 지금 시작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