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버클리 음대에서 학사를,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심규민은 미국에 있는 기간동안 여러 연주자들과 활발한 활동을 하며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 토론토 재즈 페스티벌 및 각종 페스티벌 연주와 다양한 음반에 사이드맨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하드 피아노, 이성찬 그룹, 최병준 밴드, Doc Skim밴드를 하며 analog synthesizer의 사운드를 어쿠스틱한 음악에 접목 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물이 잘 묻어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COVID-19 으로 인해 많은 공연이 취소된 이래로 음악적 방향에 고심한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보이는 앨범으로 많은 앨범에서 협연한 기타리스트 '김명원'과 드러머 '최병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음악 만들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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