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디렉터 겸 뮤지션 심재원이 이끄는 일렉트로닉 팀 비트버거(BeatBurger)가 2년 만에 신곡 "배가본드(VAGABOND)"로 돌아왔다.
2014년 첫 미니앨범 [일렉트릭드림](Electric Dream) 이후 2년 만에 공개되는 이번 디지털 싱글 [배가본드]에는 "몬스터"(Monster)와 타이틀곡 "배가본드" 2곡이 수록됐다. 비트버거 특유의 장르적 하이브리드와 개성강한 사운드로 무장한 이번 디지털 싱글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음원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다.
특히 "몬스터"와 "배가본드" 두 곡은 스토리적 연결성을 가지고 작업된 곡으로 음악과 함께 방랑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비유적인 노랫말에 담았다.
비트버거는 디지털 싱글 [배가본드]를 통해 일렉트로닉, 록, 힙합 등이 혼재된 비트버거만의 오리지널리티 강한 사운드와 특유의 공격성, 그로테스크함이 고스란히 드러낸다. 래퍼 MQ가 전면에 나선 이번 "배가본드"는 클럽 씬 뿐 아니라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최적화 된 킬링 트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 소개]
1. 몬스터(Monster)
첫 번째 트랙 "몬스터"는 비트버거의 한층 성숙해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곡이다. 강렬한 퍼커션 비트에 MQ의 랩이 감각적인 플로우를 타고 흐르다가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플럭신스 사운드, 심재원의 그로테스크하고 주술적인 후렴구가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독특한 구성의 곡이다. 특히 기타리스트 주성민의 헤비한 기타 리프와 플래시핑거의 드라마틱한 프로듀싱, 구종필의 면도날 같은 믹싱이 더해져 기존 비트버거에서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사운드를 리스너들에게 선사한다.
2. 배가본드(Vagabond)
타이틀곡 "배가본드"는 "몬스터"에서 이어져 사건의 드라마를 완성하는 트랙이다. 비트버거는 스토리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퍼커션과 플럭신스 사운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두 트랙을 하나로 연결시킨다. 록, 힙합,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혼재돼 있는 비트버거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리더 심재원의 진두지휘 아래 MQ의 공격적인 랩, 플래시핑거의 그루브한 리프, 주성민의 펑키한 기타 리프가 완벽하게 결합돼 생동감 넘치는 트랙으로 완성됐다. "배가본드"의 뮤직비디오는 UGI 프로덕션이 6개월에 걸쳐 작업한 역작으로 국내 뮤직비디오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스케일과 정교한 CG,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비트버거 소개]
비트버거는 SM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 중인 일렉트로닉 뮤지션 심재원과 국내 최정상 록밴드 스키조의 기타리스트 주성민, 프로듀서 겸 DJ로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플래시핑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사운드 엔지니어 구종필, 랩퍼 MQ,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 등이 뭉쳐 2009년 결성한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