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DAEGU」
대구-경북지역 뮤지션과 음악산업 종사자들의 거점 공간인 대구음악창작소.
이곳에는 지역 뮤지션들이 곡을 만들고 연주 연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에서 흔치 않은 규모의 수준 높은 녹음 스튜디오도 운영 중입니다. 대구음악창작소는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2017년부터 지역 뮤지션들의 앨범 제작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서른 개 넘는 팀이 대구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앨범을 만들었고, 대구음악창작소의 앨범제작 지원사업은 올해도 진행됐습니다. 작년보다 지원 팀을 늘려 올해는 정규앨범 1팀, 미니앨범 3팀, 싱글 9팀으로 총 13개 팀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앨범 제작 이외에도 프로필 사진 촬영, 제작 및 유통 관련 컨설팅 등의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MADE IN DAEGU]는 올해 선정된 13개 팀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컴필 앨범으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각 팀만의 컬러와 대구라는 지역적 특징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정규앨범 발매 선정 뮤지션
차가운 세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은 밴드 ‘이글루’
- 미니앨범 발매 선정 뮤지션
핵폭탄과 같은 감동을 선사하는 한남록밴드 ‘신도시’
사람들에게 위로와 해소, 삶의 꿈을 음악으로 전달하고픈 밴드 ‘유대해’
감정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사운드 ‘이기욱 일렉트릭 밴드’
- 싱글 발매 선정 뮤지션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을 덤덤하게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 ‘다미’
당신과 나의 마음을 잇고 싶은, 감정을 노래하는 듀오 ‘도이’
슬픔을 잊고 사는 것이 더 슬플 때가 있다. 시시 때때 찾아오는 슬픔이 이 노래로, 반전의 슬픔이 되기를. ‘빈달’
새로운 변신, 토요일 밤의 즐거움을 담은 청아한 목소리의 보컬 ‘에스텔’
청각과 상상을 자극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을 전달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영’
쉽고,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가사로 삶과 사랑을 노래하다. ‘전복들’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랑의 감성을 표현하는 음악, 코미디 로맨스를 노래하는 밴드 ‘코맨스’
Covid-19 Blue(코로나 블루현상)에 맞서 '우리'는 행진을 한다. 때로는 잔잔한 호수 위 백조처럼. ‘혼즈’
새로움을 넘어선 낯설음을 안겨줄 신예 여성 래퍼 ‘홍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