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난다.
소리를 낸다.
소리를 질러본다.
운디드플라이 1집 녹음 당시 ‘환청’을 녹음하며 프로듀서인 준섭형이 ‘소리나’라는 가사는 문법엔 안 맞지만 노래엔 어울리니
수정은 하지 말고 가자는 얘기를 들었다.
들려오는 소리에서 내뱉는
소리, 김기미 여덟 번째 싱글 [소리내]이다.
연주를 한다. 노래를 한다.
얘기를 한다. 대화가 된다.
다 소리를 내는 일들이고
계속되는 바람은 살면서
가끔 소리를 질러보는 일이다.
그럼 좀 시원하지 않을까
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