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소개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의 부(富)력이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強)력이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우리 국조(國祖)
단군의 이상(理想)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 백범 김구
“민요 메들리”는 군밤타령, 늴리리야, 그리고 아리랑 같은 한국의 민요를 새롭게 편곡하여,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함께
연주가 가능한 음악이다. 본래 삼일절/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작곡된 곡이며, 공식 인증을 받은
바가 있다. 이 곡은 실험적인 창작활동, 국제적 문화융합, 그리고 전통의 뿌리도 견고하게 하는 작곡가 마이클 최의
마음이기도 하다. 백범 김구의 말씀처럼, “민요 메들리”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한국의 정신적 지주를 음악으로 즐기면서,
쉽게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 트랙
트랙 1:
민요 메들리 (Minyo Medley)
■ 아티스트 소개
Michael Choi / 마이클 최는 대한민국·미국의 음악감독이다.
2017년 버클리음대 발렌시아에서 영화, 시리즈, 게임 음악작곡 석사과정을 마치고,
장편영화, 단편영화, 시리즈, 게임 및 미디어콘텐츠 등에 기획·제작, 포스트 프로덕션, 음반 작업등 다양한 업무를
진두지휘하게 담당하고 완료하였다.
시네마틱하면서 다양한 장르 크로스오버를 많이 시도하며, 대체로 많은 음악 작업에 풍부한 음색과 새로운 악기들의
조합을 추구하는 음악 작품을 만들고 있고, 30개국 넘는 다양한 음악/예술 전문 네트워크 양성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