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복고가 참 유행이다. 음악 뿐만 아니라, 드라마 역시 그렇다. 응답하라 시리즈,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역시 추억 속의 그림들을 떠올리게 하곤 한다.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등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뭉클해지는 복고 락.
다듬어 지지 않은 기타 사운드와 거친 보컬, 다시 들어봐도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재현한 Danny K 의 " 다시 봄 "
그저 친구로 오래 알고 지낸 후 이제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바라보게 되는 한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다시 바라 봄, 차가운 겨울에서 너를 만나
다시 봄이 된 나를 노래한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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