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음악에이전시로 유명한 Music House 'Love Island Records'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앨범 [U]
DJ Shy의 감각적인 Instrumental 트랙, ‘U’의 위에 각기 다른 보이스가 각기 다른 언어와 호흡으로 풀어내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 6곡으로 구성되었다. 힙합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케이준, K팝스타3에서 호평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YURI(최유리), 미국 시애틀 출신 싱어송라이터 Zach Holmes(자크 홈즈),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을 비롯해 일본 아티스트 '재즈트로닉(Jazztronik)'과 'B1A4'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Shina-e(시나에)가 풀어내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
"굉장히 즉흥적인 의뢰였다. 광고 녹음을 하면서 알게 된 오디오피디 DJ Shy에게 우연히 앨범 하나를 건네 받던 지난 여름.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앨범 전곡을 수 없이 반복해 들으며 ‘이거야’를 연발했던 것 같다. 무작정 연락을 했다. 방송에 쓰일 배경 음악을 만들어 달라고. 감사하게도 그것이 모티브가 되어 그의 영감을 자극했는가 보다. 심야 라디오의 감성과 어울리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하지만 온기를 잃지 않은- 곡들이 만들어졌는데 그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곡이 이번 앨범을 통해 소개가 된다. 6가지의 버전으로. 오리지널 버전이 새벽 어스름 속 낯선 도시의 창가에 기댄 여행자의 시선이라면 남녀 보컬이 입혀진 곡들은 그에게 말을 거는 동행의 느낌으로 따스하게 다가온다. DJ Shy가 들려주는 닮은 듯 다른 신비로운 밤의 풍경을 한 장 한 장 펼쳐보자." - 허윤희(방송인/ 라디오 꿈과 음악 사이에 D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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