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나무를 바라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Sehnsucht]
- "내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Tibor Varga
- "오이스트라흐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마에스트로" Bernd Hoppe
- "완벽하다!" "음악의 본질을 표현하다" The Strad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Edwin. E.S. Kim)'이 지향하고 동경하는 음악을 그의 앨범 [SEHNSUCHT]에 담아 오늘(24일) 발매한다. 앨범 제목 'SEHNSUCHT'는 우리말로 '동경'이라는 뜻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에게 바흐, 그리고 이자이와 바르톡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하니 그는 나무에 비유해 설명했다. 바흐라는 200년전에 심어진 나무를 보고 이자이와 바르톡은 많은 것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뿌리에서 그들의 음악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의 작품속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소리와 음색은 마치 자연 속 새의 노래와 같이 연주된다.
그의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되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파르티타 3번>과 <파르티타 2번>의 '샤콘느', 외젠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3, 4번>, 그리고 벨라 바르톡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를 통해 음악의 나무를 탐험하고 그의 동경을 청자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