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날이 더딘 겨울이 가고
다시 찾아온 봄
곳곳에 쌓인 추위에 흔적 탓에
따스함이 어색하게 느껴질 때 가 있습니다.
아직 옷장에 넣지 못한 두꺼운 외투
자라나는 잎사귀 한편 채 녹지 못한 눈을 볼 때면
어색하기도 반갑기도 합니다.
그렇게 빨리 지나가길 바랐던 겨울이었는데
다 끝나갈 때 즈음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 노래와 함께 언젠가를 곱씹게 된다면
그저 고운 기억으로 남길 바랄게요.
Produced by 임세준
Composed by 임세준
Lyrics by 임세준
Arranged by 임세준
Mixed by 임세준
Mastered by Randy Merrill at Sterling Sound
Piano by 임세준
Vocal & chorus by 임세준
String and brass arranged by 임세준
Midi programming by 임세준
Guitar by 이태욱
Hair designed by 우인지 at Juno hair
Management 허순
Film by Annie Chung
Actor 최수안,김우현
Cover Artwork by 임세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