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 지네의 딜레마]
누군가 지네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는 정확히 어떤 순서로 다리를 움직여 걷고 있습니까?’
그러자 그 순간부터 지네는 꼼짝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면 움직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풍자한 것입니다. [하이퍼포머 행동 습관 中 - 캐서린 크래스터의 동시에서 유래]
세상은 항상 조금 더 세밀하고 조금 더 완벽한 우리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다리의 순서를 의식하는 순간 제대로 걷지 못해 도랑에 빠져버린 불행한 지네의 이야기는
잘 하려고 할수록 늘어나는 걱정 속에서 두려움과 고통을 느끼게 되는 오늘날의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