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여름밤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엔 역시 시원한 피서와 신나는 음악이 떠오르는데요. 저희가 이 계절에 어울릴만한 세가지 다른 색깔의 곡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여름 밤에 느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타이틀곡 '간지러워'는 누군가를 바라보는 팬의 마음으로 설레고 들뜬 기분을 가감 없이 표현했습니다. 간지러운 가사와 달리 시원한 곡의 느낌이 여름에 어울리는 곡 입니다.
'빈방' 은 빈 방에 누우면 느껴지는 외로움과 무서움을 담은 곡으로, 양쪽에서 울려 퍼지는 기타소리와 로우 톤의 보컬이 마치 술에 취한듯한 몽환적인 기분이 드는 매력적인 곡 입니다.
발라드곡 '여름밤'은 지워져 갈 추억을 아쉬워하고 그리워하며 오래전 듣던 카세트 테이프를 틀어놓은 듯 은은하게 퍼지는 사운드에 집중한 곡 입니다.
이번 앨범은 이렇게 세 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컴백한 머스트비의 새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