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끝자락에 밴드 머스트비가 새로운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머스트비는 그 동안 서정적이고 유독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가 많았지만 이번 싱글앨범은 밝고 희망적인 노래로 구성하였습니다.
첫 곡 'Hey you' 는 지금은 잘 쓰지 않는 음향장비 스위치 소리로 시작하는 신나는 분위기의 곡입니다. 힘들고 지쳐있는 당신을 찾아가 위로하겠다는 내용으로 깔끔하고 센스 있는 가사가 듣기 편한 멜로디와 잘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두 번째 곡 'All I Want' 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로 착하고 조용하게, 때론 소심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보통의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겪는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응원가 입니다.
세 번째 곡 '181231' 은 올해의 끝자락에 썸 타시는 수 많은 예비 커플들이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러브송입니다.
이번 싱글앨범 [Hey You] 는 이렇게 세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모두 다 듣기 편하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즐겁게 들어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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