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비' - "M & N" album
팝밴드 '머스트비'가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바로 홍대 힙합씬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래퍼 '누카인드'와 함께한 콜라보 앨범입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I`m alright" 과 "파블로프의 개" 두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곡 "I`m alright" 은 작년 여름 즈음 밀양에서 서울행 열차를 기다리던 중 투신 사고로 연착되어 기다리는 시간에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괜찮다고 스스로를 독려하며 지친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노래입니다. 두번째곡 "파블로프의 개"는 중앙대 4학년에 재학중인 래퍼 누카인드의 학교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첫눈에 반한 여학생을 보면 즉각 반응하는 파블로프의 개에 주인공을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와 랩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앞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아니면 또 다른 콜라보를 보여줄지 누카인드와 머스트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