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글
내가 앨범 제작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난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며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중국에서 코로나 발생으로 방송에 나올 때 한 두달 지나면 메르스처럼 조용히 끝나 지나 갈 줄 알았다
그런데 팬데믹으로 전세계를 강타하고 내 수학학원까지 문 닫게 할 줄 정말 몰랐다
실의에 빠져있던 나에게 아버지가 찾아와 위로해 주시면서 많은 얘기 하던중
음반 제작 얘기가 나왔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젊었을때 음악을 하셨던분이고
예명으로 활동하며 히트곡도 내셨던 분인데 짧은기간 하시다가 사업을 하셨던 분입니다
요즘 음반시장이 옛날과 달리 많이 바뀌었고 큰돈 안들이고 제작하는 환경으로
SNS만 잘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에 많은 공감을 하며 해 보기로 했다
난 아담과이브라는 사이버 가수를 기획하기로 마음을 먹고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버지에게 작품을 부탁했고 추진중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아뽀키라는 사이버 가수를 보고 느낀게
조금 더 세월이 흘러야지 지금은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중에 음원 작업은 마무리됐고
음원이 나왔으니 어찌하겠는가 도전해 봐야지 그래서 도움을 준 보컬분들과 같이 가기로 했다
코로나로 힘드셨던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버님이 작품을 쓰셨다고 합니다
앨범자켓 디자인도 아버님이 해주셨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아버님과 보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