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과 달달함, 전혀 다른 두 맛으로 무장한 이명훈의 첫번째 싱글 [난 니가 좋아]
오랜 시간 국악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리딩톤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과 전통음악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해 온 연주자 이명훈의 첫번째 퓨전 싱글이다.
이명훈 특유의 소금 연주가 돋보이는 [난 니가 좋아]는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그의 고민이 엿보이는 곡으로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사랑, 그 시작을 풋풋하게 노래한다. 누구나 한 번즈음 겪어봤을 보편적인 감성에 그만의 특별한 소리를 담았다.
그의 음악을 듣다보면 발렌타인 데이에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아 전하고자 하는 '레몬 초콜릿'이 떠오른다. 다른 두가지가 혼합되어 새로운 맛을 내는 이 초콜릿처럼 대중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자 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앨범.
사랑을 흥얼거리는 남과 여, 그 사이를 잇는 소금의 맑은 음색과 연주가 인상적인 앨범이다. 진호와 노영채가 Featuring한 싱글 [난 니가 좋아]가 수록된 이명훈의 1집 정규앨범은 3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