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살인사건의 미스테리와 직, 간접적인 인물들과의 기이한 연결고리가 발견되면서 밝혀지는 반전이 시청자들을 충격과 혼돈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블라인드'.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는 가운데, OST Part.4 'I'm Lost - 너드커넥션'이 발매되었다.
도입부의 감각적인 도브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I'm Lost'는 성준(옥택연 분), 성훈(하석진 분) 두 형제의 파고들수록 짙어지는 어두운 과거, 감춰진 진실 속에서 길을 잃어가는 듯 혼란을 겪는 내면의 이야기를 애조가 섞인 멜로디로 풀어낸다.
2018년 EP 'TOO FAST'를 기점으로, '좋은 밤 좋은 꿈',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 'pablo'까지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하며 대중성과 평단의 호평을 모두 사로잡은 밴드 '너드커넥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싱어게인' 등의 방송 활동뿐 아니라 올해 투어 콘서트 'SUPERNOVA!'를 성황리에 펼쳐내며 대세 밴드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OST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후 개미 음악감독과의 두 번째 인연을 맺게된 작품으로 이전작에서 보여준 시너지를 여지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블라인드 OST Part.4 'I'm Lost - 너드커넥션'은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키스식스센스', '클리닝업' 등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대세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라엘(Ra.L)'과 장현호 작곡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극에 완벽하게 어우러져 몰입도와 분위기를 짙게 더하는 OST를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