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
20여 년간 함께한 한국 연주자들과 서울에서 녹음한 대표곡 「Romance」와 「Lake Louise」를 최초 싱글 발매!
유키 구라모토 [Lake Louise]
‘가슴 저미는 동양적 서정미의 극치’, ‘슬프고도 아름다운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대표곡 「Romance」, 「Lake Louise」를 최초로 싱글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전세계 동시 발매로, 20여 년간 함께 작업해 온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서울에서 녹음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미세먼지가 늘어난 요즘 그의 음악은 맑은 공기처럼 더 그리워진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귀로 듣는 공기청정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
“그의 복잡한 화성을 사용치 않는다. 꾸밈음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담백하다. 그저 명료한 음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가운데 나타나는 그의 매력은 간결미와 음과 음 사이의 충분한 여백에서 나타나는 여유이다.”
- 김진묵 (음악평론가)
1. Lake Louise (with Violin & Cello)
캐나디언 로키의 보석이라고도 칭송되고 있는 아름답고 맑은 호수 레이크 루이즈. 이 호수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이 곡은 시원함, 상쾌함, 피아노다운 멜로디등으로 제 자신도 특히 좋아하는 곡이자 전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오랜 세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악기편성으로 연주·녹음하였는데 이번엔 바이올린과 첼로가 함께 하는 트리오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녹음해 보았습니다. 바이올린과 첼로가 연주하는 대선율이 살며시 함께 호응하며 피아노에 더욱 색채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켓 이미지에는 실제 제가 찍은 레이크 루이즈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2. Lonely Barcarolle (with Flute & cello)
일본의 거문고에 사용되는 음계로 작곡한 곡입니다. 왼손의 반주 부분을 포함한 모든 음이 흰 건반에 해당하는 pho로 연주되었습니다. 고풍스러운 동양의 정취가 느껴지는 곡입니다. 강변에 벚꽃을 보며 한 척의 재래식 목조선이 떠내려 갑니다. 결혼으로 고향을 떠나는 신부와 딸을 떠나 보내는 부모의 외로움이 느껴지는 정경… 등을 상상하면서 듣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애수에 찬 동양의 바르카롤(뱃노래)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발표 당시 영어 타이틀은 “Lonely Barcarolle Under Cherry Blossom” 라는 약간 긴 제목이었습니다.
피아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이윤하
플룻: 이예린
Recorded At Olympus Hall, Seoul 2017 AUG
Recording Engineer: Choi, Jin (sempre la music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