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너머(Beyond Blue)
‘수평선 너머(Beyond Blue)’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스 아르페지오와 광활하게 펼쳐지는 앰비언스 패드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묵(MOOK)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심플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저 멀리 반짝이는 오묘한 blue, 꼭 끝인 듯 아득해도 일렁이는 무언가 보여’, ‘시작과 끝이 닿아 긴 선을 그려, 혹 한계라 한 대도 난 더 가벼이 건너가 믿어’ 등의 노랫말은 소설이라는 가상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닫는 유제비(나나 분)의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크레이지러브’,’타인은 지옥이다’등 많은 작품의 OST에서 합을 맞추어 왔던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 작사가 김호경 콤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였다.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가 웹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학원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