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3-0210)'의 곡이 1년 만에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가 겪은 울분들을 곡 안에 쏟아내었다.
가사 뒤에 숨겨진 그의 실패들은 그의 개인적인 경험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이들의 실패담이다.
또한,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감정의 현 주소이자 바깥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속마음이기도 하다.
다만, 코러스의 점점 올라가는 멜로디는 그럼에도 아래로 떨어지고 싶지 않고, 힘껏 날아오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낸 것일까?
자조하고 싶지 않아도 결국 자신을 탓하게 되어버리는 현대사회에서, 조용히 울고있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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