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갈망했던 철밥통 직장을 그만두고
아티스트의 길을 택한 조영훈 프로듀서의 자서전적인 디지털 싱글 '퇴사하는 날'.
실제 퇴사일에 맞춰 발매되었으며,
그의 해방감을 경쾌한 라틴 멜로디가 대변하고 있다.
'일'과 '나'를 철저히 분리하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
좋아하는 일에 행복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야 사직서를 내밀었고,
그날에서야 흥얼거린 콧노래를 그대로 보사노바 리듬에 얹었다.
퇴사를 꿈꾸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