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모든 곳에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자신과 같은 환경에 있는 자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앨범의 제목을 [GRACE]로 하였다. 그녀는 1집에서 클래식한 보이스 음악 장르로 데뷔하여 그녀 만에 보이스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집을 발매하면서 클래식과 모던 장르와 대중적 음악 색깔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앨범에는 "하나님의 은혜" 곡이 수록되었는데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찬양 중에 하나인데 이곡을 그녀의 목소리로 듣게 된다. 또한 예배사역자이며 "주님마음내게 주소서", "주님 나를 택하사", "부르심", "내가 너와 함께 있어"등으로 히트곡을 보유하고 이제 평촌 새이룸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손재석 목사가 함께 창작곡, 코러스와 편곡을 맡아 주어 앨범의 큰 영향을 주었다. 한 곡 한곡을 심혈을 기울이며 청명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보이시한 색깔은 이번 3집에 음악을 듣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번에는 건반니스트의 김소임 자매가 함께 편곡으로 참여한 부분은 아주 신선하다고 볼 수 있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하나님의 은혜", "주의 은혜라". 3곡을 편곡하여 진행했다. 모던한 분위기이면서도 팝 재즈한 음악성을 보여주었고 CCM의 거장인 최덕신 곡인 "주의 은혜라" 곡은 새로운 편곡법으로 건반니스트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6곡의 CHORUS를 넣어준 명현주씨의 목소리가 이번 3집 박영희 사역자와 잘 어울리는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혼자서 여러 명이 함께 부르는 것 같이 목소리를 사용하였는데 코러스 색다른 모습도 이 앨범을 듣는 구매자들에게 좋은 포인트라 생각한다.
그리고 팜스의 한용희씨는 옹기장이, 안성진, G2G등 많은 사역자들의 앨범을 함께 작업한 탁월한 편곡자이다. 이번에도 5곡 편곡으로 참여하여 박영희 사역자의 음악 구성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이번 3집에서는 1집-2집에서 느끼는 못한 '박영희' 사역자의 보컬변화에 큰 발전을 주었다. 각 곡을 해석하여 부르는 보컬의 성장은 3집에서는 절정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곡이 "하늘의 소망", "부르심", "주의 길을 가리라(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주기도문"이다.소
리엘, 소향, 좋은씨앗, 송정미 등 CCM의 가장 많이 알려진 앨범의 디자이너인 안흥섭씨는 앨범 기획부터 함께 참여하여 1집-2집에 이어서 디자인을 맡아주었고 전체 앨범 프로듀서인 손재석 목사가 자켓사진을 맡아주었는데 박영희 사역자의 모습을 점점 변화된 신선한 모습으로 표현해 주었다.
이번 '박영희' 3집 [GRACE] 앨범은 대중적이면서도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앨범이며, 부드럽고 따뜻한 가슴의 소리는 상처 받고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앨범이다. 이 음반에 담겨진 음악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삶의 찬양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되길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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